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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달리는 사이' 러닝 디제이로 합류 "따뜻한 인생 언니 역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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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달리는 사이' 러닝 디제이로 합류 "따뜻한 인생 언니 역할 적임자"

입력
2020.12.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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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가 '달리는 사이' 러닝 디제이로 함께한다. 엠넷 제공

모델 장윤주가 '달리는 사이' 러닝 디제이로 함께한다. 엠넷 제공


모델 장윤주가 '달리는 사이' 러닝 디제이로 함께한다.

장윤주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Mnet 예능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에서 러닝 크루들이 달리기를 하는 동안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던져주는 오디오 메신저 역할을 하는 러닝 디제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러닝 크루 선미 하니 유아 청하 츄는 달리기가 끝난 후 러닝 디제이의 질문에 대한 답을 서로 나누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인생과 달리기는 닮았다’는 프로그램의 주제 아래 ‘나는 지금 잘 달리고 있는 걸까?’, ‘나의 달리기를 가로 막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등 20대가 고민할 만한 내용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을지, 과연 러닝 크루들은 러닝 디제이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될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따뜻한 감성을 살려줄 장윤주는 “’달리는 사이’의 기획의도에 크게 공감했다. 기회가 된다면 러닝 크루들과 함께 달려보고 싶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20대인 출연자들에게 삶의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안내해 줄 수 있는 언니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치열한 시간을 거쳐 자신의 길을 찾은 인생 언니로 모델로 시작해 가수, DJ, 배우까지 주체적으로 삶의 영역을 확장시킨 장윤주가 적임자”라고 섭외 계기를 밝혔다.

한편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달리는 사이’는 오는 9일 오후 7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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