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북유럽'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조여정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의 첫 게스트이자 도서 기부자로 출연한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조여정은 평소 작품이 끝날 때마다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할 정도로 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이에 '북유럽'의 기획 의도를 듣자마자 바로 섭외에 응했다는 전언이다. '북유럽'을 통해 데뷔 23년 차 배우 조여정의 책장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북유럽’은 최근 3MC 송은이 김숙 유세윤의 격한 몸싸움과 희열, 분노, 눈물이 난무하는 상상초월 반전 티저 영상을 공개, 기존 독서 예능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성격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 유세윤은 '북유럽'에서 셀럽의 서재를 점검하며 셀럽의 인생책과 함께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서관을 만든다. 여기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이는 작가 김중혁이 가세했다.
조여정의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에 선정된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