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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김수찬, 직접 유기견 구조 작전에 나선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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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비타민' 김수찬, 직접 유기견 구조 작전에 나선 사연은?

입력
2020.1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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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이 '알몸견' 구조를 위해 출동한다. KBS 2 제공

김수찬이 '알몸견' 구조를 위해 출동한다. KBS 2 제공


'펫 비타민'의 김수찬이 위급한 '알몸견'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 2 '펫 비타민'에서는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 사상 최초로 김수찬이 직접 유기견 구조 작전에 뛰어든다. 그동안 유기동물 보호소의 아픈 아이들을 도와주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던 그의 진심이 또 한 번 전국을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펫 비타민'에 전해진 충격적인 제보 한 통에는 제보자가 보내온 사진 속엔 털이 다 빠지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알몸의 유기견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에 '도와줘요 펫뷸런스' 팀은 긴급 소집된다.

김수찬은 당장 치료가 시급한 유기견을 만나기 위해 제보자, 동물보호 활동가, 수의사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가 질 때 까지 출몰 지역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유기견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틀에 걸친 대작전을 펼친다.

병원으로 이송된 유기견을 안은 김수찬은 너무 야위어 가벼운 무게에 놀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진지하게 수의사들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구조된 유기견의 쾌유와 더불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줬다고 해 유기견의 건강 상태와 이름에 관심이 쏠린다.

위태로운 유기동물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내밀며 온기를 더하는 KBS 2 '펫 비타민'은 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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