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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NG기술산업전'… 8~10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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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NG기술산업전'… 8~10일 온라인 개최

입력
2020.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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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기로 한 '2020 국제 LNG 기술산업전'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업 피해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막식을 비롯한 회담과 전시회 등 대면 행사는 취소하고, 도내 조선업계에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회의(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학술회의는 온라인 중계를 위해 발제자·토론자·진행요원 등 10명만 모여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다.

국제 LNG 학술회의는 △온실가스와 해양연료의 이행안(로드맵) △탈탄소 연료로서의 액화천연가스(LNG) △코랄 FLNG 프로젝트 및 수소연료전지 활용 방안 등 70여개의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특히 처음으로 카타르·노르웨이 대사의 기조연설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 개발과 공급 등 세계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관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학술회의는 유튜브 온라인 중계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LNG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하는 '조선해양기자재 수출상담회'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전시 상담장에서 진행한다.

상담회가 끝난 뒤에도 주관 기관이 최소 6개월 간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MMHE, 인도네시사 PT PAL, 싱가포르 KEPPEL 등 글로벌 바이어 50여개 업체와 삼건세기, 한라IMS㈜, 바다중공업 등 국내 140여개 기업이 참가해 1대 1 상담을 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친환경 선박 시대를 맞아 열리는 국제 LNG기술산업전을 통해 기업 간 첨단기술 교류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도내 조선 산업이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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