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가 늦잠으로 인해 수능에 응시하지 못했다.
이영지는 3일 자신의 SNS에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난거 실화다. 올타임 레전드 인생"이라며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 여러분. 너무 낙심하지 마라. 님들 진짜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문 못 깔아드려서 죄송하다. 그리고 다들 위로해주시는데 저는 공부를 안 했기에 갔어도 하루종일 조삼모사 권법만 썼을거라 괜찮다. 아쉽지 않다"라며 "오히려 가서 성적 깔아주려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 열심히 공부하신 님들만 좋은 성과 얻으시면 된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영지는 엠넷 '고등래퍼3'의 우승자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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