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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바람피면 죽는다' OST 'O.V.E.R' 첫 주자...조여정 캐릭터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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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 '바람피면 죽는다' OST 'O.V.E.R' 첫 주자...조여정 캐릭터 극대화

입력
2020.12.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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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이 '바람피면 죽는다' OST에 참여했다. KBS '바람피면 죽는다' 제공

수란이 '바람피면 죽는다' OST에 참여했다. KBS '바람피면 죽는다' 제공

감성 실력파 보컬 수란이 '바람피면 죽는다' OST 첫 주자로 출격한다.

3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첫 번째 OST 수란의 'O.V.E.R' 음원이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신체 포기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OST 'O.V.E.R'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수란의 개성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그의 목소리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편곡이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O.V.E.R'는 '바람피면 죽는다'의 음악감독인 김지수와 작곡가 Y.nik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극 중 강여주(조여정)의 캐릭터를 극대화하는 OST로 사용될 예정이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과 고준이 부부로 킬링 케미를 선보였고 김영대 연우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홍수현 오민석 등 화려한 배우 군단이 출연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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