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멀티미디어부 '뷰엔(View&)'의 '新 모던패밀리' 기획 시리즈가 양성평등 미디어상 보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3일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우리 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방송·보도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2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수상작으로 방송부문 14편·보도부문 9편 등 총 2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뷰엔'의 박지윤 기자와 김주영 기자는 부모·자식으로 대표되는 '4인 가족'의 통념에서 탈피해 혈연이나 법으로 엮이지 않은 궤도 밖 가족의 모습을 '가족사진'이라는 형식으로 담아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방송부문 대상(대통령상)은 KBS 다큐 인사이트 '다큐멘터리 개그우먼'이, 보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한겨레 신문의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착취'가 수상했다.
양평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수상작품은 추후 양성 평등 미디어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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