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가 브랜드, 재규어가 550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고성능 SUV ‘F-페이스 SVR’의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은 주행 전반의 퍼포먼스 개선은 물론이고 디자인, 그리고 실내 공간 일부를 새롭게 개선하며 시장에서의 가치를 높인다.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전면 디자인의 변화에 있다. 실제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는 더욱 날렵하면서도 대담한 전면 디자인을 제시한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과 측면의 모습, 그리고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후면 바디킷 및 듀얼 타입의 트윈 머플러 팁을 더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의 실내 공간에는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스티어링 휠과 한층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새로운 기어 시프트를 더해 매력을 높였다.
이번 연식 변경의 핵심은 바로 성능의 개선에 있다. 실제 재규어는 퍼포먼스 개선을 위해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는 V8 엔진을 새롭게 다듬고, 주변 부분을 새롭게 조율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단연 엔진의 새로운 조율이다. 재규어는 SVR 전용의 V8 5.0L 슈퍼차저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며 550마력의 출력을 이어가지만, 새로운 조율을 통해 토크가 71.4kg.m로 소폭 상승되었다.
토크 개선과 함께 여기에 다이내믹 런치 컨트롤을 더하고,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변속 로직 및 개선을 거친 변속기 등을 더했다.
이를 통해 기존 F-페이스 SVR 보다 더욱 빠른, 정지 상황에서 단 3.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덧붙여 최고 속도는 287km/h로 개선되어 퍼포먼스 SUV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한편 재규어는 2021 재규어 F-페이스 SVR의 구체적인 판매 시기과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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