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가 비주얼만큼 예쁜 성장 로맨스를 선보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김상협 감독과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는 2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김상협 감독의 신작이다.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엄친아 이수호 역,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 박유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원조 새봄고 여신 강수진 역을 맡아 올 겨울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을 뚫고 나온 듯한 비주얼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까지 탑재한 이들의 조합은 달콤한 설렘과 코믹한 재미를 모두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청춘들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간다는 성장 스토리가 40억 뷰의 원작 웹툰과 이어지며 전 연령대의 공감과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협 감독은 "학원 로맨스이자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뭔가 뭉클한 지점도 발견했다. 잔잔하면서도 즐거운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경이의 아픔이 이 시대 부조리함으로 느껴졌다. 그걸 코미디로 풀어보면 신선할 것 같았다. 인물들의 오밀조밀한 감정선이 서사로 진행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문가영은 차은우, 박유나는 문가영, 차은우는 전 출연진의 높은 싱크로율을 서로서로 자신할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또한 문가영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원작 캐릭터에 공감할 만한 부분이 많다. 주경이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장치에 집중해서 감독님과 상의 중"이라며 남다른 책임감도 이야기했다.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박유나와 박호산 장혜진 임세미 김민기 박현정 오의식 강민아 이일준 등이 출연하는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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