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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서하준, 애틋 첫 키스 포착...쌍방 로맨스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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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서하준, 애틋 첫 키스 포착...쌍방 로맨스 시작되나?

입력
2020.12.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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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2020' 홍수아 서하준의 키스가 포착됐다.삼화네트웍스 제공

'불새 2020' 홍수아 서하준의 키스가 포착됐다.삼화네트웍스 제공

'불새 2020' 홍수아와 서하준이 애틋한 첫 키스로 쌍방 통행 로맨스의 싹을 틔운다.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지난 방송에서 지은(홍수아)은 정민(서하준)과의 데이트 도중 우연히 세훈(이재우), 미란(박영린)을 만나게 되면서 아찔한 사자대면을 갖게 됐다. 엇갈린 러브라인 속 긴장감 넘치는 사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불새 2020' 측이 1일, 홍수아(지은 역)와 서하준(정민 역)의 첫 키스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지은과 정민이 서로를 향해 깊어진 감정을 아련한 키스로 전하는 장면. 홍수아는 감정이 북받친 듯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서하준은 그런 홍수아가 사랑스럽다는 듯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의 심쿵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서하준은 홍수아에게 한 발 다가선 채 애틋한 키스를 건네며 강력한 설렘을 유발한다.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마주하게 된 애증의 전남편 이재우, 자신을 질투하며 괴롭히는 이재우의 애인 박영린까지, 가시밭길을 걸어왔던 홍수아가 자신의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준 서하준에게 마음을 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동안 서하준은 홍수아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며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왔다. 반면 홍수아는 서하준의 사랑을 밀어냈기에 이번 첫 키스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SBS '불새 2020' 제작진은 "홍수아와 서하준이 첫 키스와 함께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홍수아와 서하준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반면 이재우와 박영린 사이에는 균열이 생기게 된다. 이들의 변화된 관계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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