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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헬스장서 이틀 새 7명 확진...이용객 6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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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헬스장서 이틀 새 7명 확진...이용객 60명 검사

입력
2020.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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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광명시의 한 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직원과 회원 등 2명이 확진 후 5명이 추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헬스장은 즉각 폐쇄됐다.

1일 광명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명시 A헬스장 직원 1명과 회원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오후 회원 5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시흥에 거주하는 직원과 광명에 거주하는 회원 1명 등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 당국은 해당 헬스장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으며, 직원과 회원 등 이용자 6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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