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PC방과 관련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1일 세종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5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세종 103번)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세종 98번의 가족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98번 확진자는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가 지난달 21일 세종시 보람동 한 PC방을 방문했을 때 그 안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98번은 3일 뒤인 24일부터 오한과 열감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로써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 발 세종시 PC방 관련 확진자는 누적 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 심층 역학조사를 한 뒤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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