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온'에서 완벽주의 방송부장 황민현과 전노민의 세상 가깝고도 먼 부자(父子)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오늘(1일) 방송될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는 배우 전노민이 극 중 고은택(황민현)의 아버지로 특별출연 해 황민현(고은택 역)과 불편한 부자 관계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함께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며 귀가 중인 고은택과 백호랑(정다빈)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고은택의 아버지를 보고 걸음을 멈춘다. 굳어버린 고은택과 마찬가지로 차갑게 돌아선 아버지의 모습에서 두 부자간에 깊은 감정의 골이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어 냉소적인 눈빛으로 누군가를 향해 쏘아붙이는 듯한 고은택의 표정에서는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방송부장 고은택의 숨겨진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그는 백호랑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 가장 싫다고 말했던 바, 그가 분 단위로 쪼개며 시간에 집착하는 이유가 드디어 밝혀지는 것인지 호기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 백호랑이 감당해야 했던 상처들을 알고 난 후 둘 사이에 얼어붙던 감정도 차츰 녹아내려졌던 만큼 고은택의 아픈 상처를 우연히 알게 된 백호랑이 어떤 위로가 되어줄지도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은택의 아버지 역할로 힘을 보탤 명품 배우 전노민의 특별출연은 극의 묵직한 무게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황민현과 정다빈, 그리고 특별출연 전노민의 긴장감 서린 조우는 오늘(1일) 오후 9시 30분 JTBC '라이브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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