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상이 "멜로 작품을 찍는다면 동기 중에는 김고은과 함께 하고 싶다"

이상이가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이상이가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상이와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이상이의 밝은 에너지가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상이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밝은 미소를 선보여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만석은 이번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에서 1인 9역을 맡고 있는데 페이도 9인분을 받고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페이는 1/9로 나누어서 받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이는 한예종 10학번 동기인 김고은 안은진 중에서 멜로 작품을 찍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친해서 어렵다. 그 중에 고르라면 김고은"이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그러자 DJ 최화정은 "김고은 씨와 멜로 잘 어울릴 것 같다. 생긴 것도 비슷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