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가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특별한 연말 설렘을 선사한다.
영화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는 1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끝에 선 네 커플의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동시에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연말 극장가와 연인, 친구, 가족 등 모든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사랑의 실패로 새로 찾아온 사랑을 두려워하는 지호(김강우) 효영(유인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성장통을 겪고 있는 재헌(유연석) 진아(이연희), 문화적 차이와 언어의 벽을 넘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예비 가족 용찬(이동휘) 야오린(천두링) 용미(염혜란), 위기에 마주한 오랜 연인 오월(최수영) 래환(유태오)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은 "관객들의 고민과 바람이 영화 속 아홉 주인공을 통해 펼쳐질 것"이라며 "12월 24일부터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가 시작되면서 마음이 들뜨지 않나. 설렘과 두려움의 감정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신 만날 수 없는 9명의 연기 케미스트리"를 최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실제로 유연석 이연희부터 최수영 유태오까지, 배우들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즉석으로 탱고 댄스를 선보일 만큼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김강우는 "유인나가 배려심이 있어서 너무 편했다"고 말했고, 최수영은 "유태오가 실제로 더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며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올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유연석은 "대본을 보지 않고 '새해전야' 출연을 결정했다. 역시 하길 잘 했고 행운이다"라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국제커플을 연기한 이동휘는 "첫 촬영 때부터 천두링과 호흡이 잘 맞았다. 또한 염혜란 선배님의 연기력 덕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에피소드를 기억했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와 함께 연말 분위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새해전야'는 12월 중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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