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영이 '새해전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새해전야' 팀은 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각자 색깔이 묻어나는 새해 소망을 직접 발표했다.
염혜란은 "맘껏 만나자"라고 적었다. 이연희는 "마스크 아웃"이라는 말로 바람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여행 떠나기"를 꼽으며 "아무렇지 않게 떠났던 곳들이 가기 힘들어졌다. 마음껏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가족의 건강"이라며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게 최고"라고 밝혔다. 홍지영 감독은 "여행, 결혼, 취업 모두 다 마음 먹은대로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유태오 씨와의 호흡도 너무 좋았고 감독님과의 작업도 행복했다. '새해전야2'를 한 번 더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동휘는 "보고 싶어요"라는 소원에 대해 "천두링 씨와 새해에는 꼭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화답하듯 용찬(이동휘)의 약혼녀 야오린 역을 맡은 천두링은 영상을 통해 "영화에 참여해 영광이다. 훌륭한 배우, 스태프 분들과 작업하게 돼 즐거웠다"고 인사했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다.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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