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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51명...사흘 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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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자 451명...사흘 연속 400명대

입력
2020.12.01 09:40
수정
2020.1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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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월 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5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일 500명대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는 전날(438명)에 이어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3만4,65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420명이다. 서울(153명)ㆍ경기(86명)ㆍ인천(16명) 등 수도권에서만 255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31명, 광주 22명, 대구 11명, 경북과 경남, 대전에서 각각 10명이 발생하는 등 전날에 이어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16명이 외국인이다.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260명이 증가해 누적 2만7,885명이 됐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526명이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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