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김유미와 함께 같은 동네 '이웃사촌'인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집을 방문한 첫 연예인이 된 이유를 들려준다. MBC 제공
배우 정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김유미와 함께 같은 동네 '이웃사촌'인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집을 방문한 첫 연예인이 된 이유를 들려준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영화 ‘이웃사촌’의 주역 정우 김병철과 '찐' 이웃사촌인 딘딘 슬리피가 함께하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함께한다.
정우와 김병철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도청팀장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웃겼다 울리는 정우는 ‘이웃사촌’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흐느낀 장면을 회상하고, 홍보 열정을 뽐낸다. 특히 “즐겨보던 곳에 나가는 게 맞을 거 같았다”라며 ‘라스’ 출연을 직접 제안한 이유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정우는 영화 제목처럼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 ‘이웃사촌’이라며 아침과 저녁에 김국진의 집을 찾은 이유를 공개한다. 정우의 이야기에 김국진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온 적이 없다. 정우와 김유미 씨만 3~4번 왔다”라고 밝혔다.해 이웃사촌인 이들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정우는 묵직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애교가 많다며 김구라에게 백허그와 뽀뽀를 선물하고, 촬영장에서 돈 봉투를 뿌리는 루틴 등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센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병철은 “네 명 이상인 자리”에선 대화를 주저하고, ‘다나까’ 말투를 쓰게 된다고 고백하며 세상 과묵하지만 임팩트는 확실한 활약을 펼친다. 입담 대신 준비한 개인기로 MC 김구라의 “최고네 이 사람”이라는 감탄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예정이다.
정우 김유미 부부와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이웃사촌’ 스토리는 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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