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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의 짜릿하고 아찔한 변신이 예고됐다. 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의 짜릿하고 아찔한 변신이 예고됐다.
조여정은 1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옴브레 헤어스타일에 아찔한 아이라인 메이크업, 그리고 개성 짙은 스타일링으로 강여주로 변신한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이트 넥카라 포인트의 블랙 블라우스로 우아함과 단아함을 드러낸 조여정은 여성스러운 의상과는 반대로 날카로운 칼을 쥔 채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 시스루 벌룬 블라우스로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조여정은 소품인 만년필을 활용해 ‘쉿’ 포즈와 함께 아찔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프릴 원피스로는 사랑스러움과 동시에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짐작케 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우면 죽는다'라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조여정은 살인 범죄 소설만 쓴는 베스트 셀러 작가 강여주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 조여정은 이번 ‘바람피면 죽는다’에 어떤 매력을 뽐낼지, 그 변신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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