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40호 가수 천단비가 '올 어게인'을 받았다.
30일 JTBC '싱어게인' 3회가 방송됐다.
이날 40호 가수 천단비가 등장, "12년 정도 코러스 가수를 했었다.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제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지만 무대에 설 일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어떤 기회라도 잡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선희는 자신의 노래 코러스 무대도 섰다는 천단비에게 "다른 일인건데 그 차이를 극복해야 되는데"라고 걱정했다.
그는 앤 '기억만이라도'를 불렀고 심사위원 전원은 폭발적인 성량과 열창에 버튼을 모두 눌렀다. 천단비는 올 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선희는 천단비에게 "무대 앞에 서는 것과 뒤에 서는 건 가지고 있는 포스가 달라야 된다. 오늘은 충분히 무대 앞에 서는 사람같았다"며 칭찬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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