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천안 코로나19 확진 연일 확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천안 코로나19 확진 연일 확산...

입력
2020.11.30 22:15
0 0

내달 1일부터 7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지역연쇄 감염 등으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충남 천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시 30대(천안 459번)는 지난 27일 가족 간 접촉으로 확진된 천안 451번 관련자다. 성정2동 20대(천안 460번)는 수원 355번과 관련돼 지난 28일 확진된 천안 457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오후 확진 통보를 받은 두정동 50대 2명(천안 461∼462번)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천안시는 선제 대응을 위해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7일 자정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해 운영해 왔다.

천안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달 첫째 주 10.28명에서 넷째 주 4.86명으로 줄어 보건복지부 기준 2단계 격상 기준(1일 평균 14명)에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선제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과 같이 2단계로 높였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은 민·관 협력위원회, 읍면동 대표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거쳐 결정됐다"며 "변경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