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급 임원 70% 이상 교체
신세계백화점이 12월 1일자로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백화점 부문 전체 임원의 약 20% 가량이 퇴임하는 등 임원 수를 축소하고, 본부장급 임원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과감한 변화를 줬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 미래준비, 인재육성을 향후 나아갈 방향으로 설정하고 내부 변화 로드맵에 따라 변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로 신세계 영업본부장 유신열 부사장을 내정했다. CVC(밴처캐피탈) 사업을 추진하는 신설 법인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에는 신세계톰보이 문성욱 대표이사를 내정(겸직)했다.
또 엄정한 평가로 신상필벌을 강화하고 승진 인사와 별도로 인재를 적재적소에 재배치해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인재육성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대표이사 내정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문성욱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이사 兼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전무 승진
▲정의철 신세계사이먼 지원/개발담당
◇상무 승진
▲권상근 신세계 신규개발담당 ▲최문열 신세계 패션담당 ▲채정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장 ▲만성원 신세계디에프 온라인담당 ▲문현규 신세계디에프 본점장 ▲김정운 신세계센트럴시티 F&B담당
◇상무보 승진
▲윤석희 신세계 MD전략담당 ▲안성호 신세계 디자인담당 (전문임원) ▲장혜진 신세계인터내셔날 BC담당 ▲박지윤 신세계사이먼 리징담당 ▲윤홍립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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