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과의 재회에 감동했다.
김혜선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가격리 해제. 1년 동안 제일 먹고 싶었다던 한국 음식 설렁탕. 우울한 시기지만, 이제 좀 살 것 같다. 당신이 이제 옆에 있으니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의 투샷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은 설렁탕집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반가운 투샷이 훈훈함을 전해준다.
해당 게시글에 이은형은 "으앙 눈물 나"라는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개그우먼 김승혜는 "드디어 만났구나"라며 함께 감격했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당시 만난 3세 연하의 스테판 지겔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다시 만난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 부부에게 많은 네티즌도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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