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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최환희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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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최환희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입력
2020.1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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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희가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SBS 플러스 제공

최환희가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SBS 플러스 제공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첫 예능으로 30일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세상에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그는 이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최환희는 '강호동의 밥심'에 온 이유로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 엄마가 예전에 많이 해주셨던 김치 수제비를 먹으면 밥심을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최환희는 "원래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랩을 통해 내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고백,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힌다. 이어서 그는 자작곡 일부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해 MC들은 물론 제작진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최환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깜짝 손님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환희의 진솔한 이야기와 몰래 온 손님의 정체는 30일 오후 10시 '강호동의 밥심'에서 공개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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