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은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넥센타이어는 창녕공장(CP) 생산 총괄을 맡고 있던 조상문 비즈니스섹터(BS)장을 글로벌 생산 비즈니스그룹(BG)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조 BG장은 1989년 생산팀으로 입사한 이후, 2007년 생산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창녕 공장 생산 담당을 맡아왔다. 이번 글로벌 BG장 승진으로 국내 공장과 중국 공장을 총괄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또 김대중 유럽 영업1 BS장, 김종명 선행연구 BS장, 노재훈 미국법인 마케팅담당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넥센은 청도넥센상교 총경리를 맡고 있던 신용우 상무와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던 문성희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설점수 청도넥센상교 생산담당과 강동조 로지스 사업부 물류운영담당을 신규 임원으로 위촉했다.
넥센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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