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캐럴을 함께 만들 멤버를 찾는다.
펭수의 좌충우돌 ‘동물 음악대’ 창단기는 30일 오후 7시 30분 EBS1에서 방송된 후, 오후 8시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 행복을 전파할 펭수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이날 시작해 12월까지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물 음악대’를 창단한 펭수는 '펭클럽'으로 잘 알려진 박보영에게 첫 섭외 연락을 걸어 강아지, 토끼, 다람쥐 등의 동물로써 동물 음악대에 함께 해 주기를 요청했다. 박보영은 펭수와의 첫 통화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섭외 연락에 답변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펭수는 42년 차 디바 인순이를 찾아가 조류계의 레전드 ‘거위’로 이름을 붙여주며 섭외를 진행했다. 인순이는 디바의 면모를 발휘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럴 노래를 불러 펭수와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 펭수는 또 다른 동물 음악대 멤버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 god 메인보컬 김태우를 각각 ‘고릴라’와 '불곰‘으로 섭외하기 위해 직접 찾아간다. 펭수는 특유의 목소리로 박진영의 자작곡 ’촌스러운 사랑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뽐냈고, 박진영은 펭수의 실력에 황홀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우는 동물 음악대의 리드 보컬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았고, 펭수와 캐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박진영은 “펭수의 목소리와 김태우의 목소리가 매칭이 잘된다”며 놀라워했다.
전 세계에 행복을 전파하며 2020년 마지막을 장식할 ‘동믈 음악대’ 프로젝트의 첫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30분 EBS1, 8시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