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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선발대회' 측 "오늘(30일) 마지막 회서 최종 우승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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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선발대회' 측 "오늘(30일) 마지막 회서 최종 우승자 결정"

입력
2020.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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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선발대회' 우승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Mnet 제공

'부캐 선발대회' 우승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Mnet 제공


'부캐 선발대회' 우승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30일 Mnet에서 방송되는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 마지막 회에서는 남다른 텐션을 지닌 참가자와 01년대 생이라고 우기는 참가자들이 등장해 심사위원들에게 혼란을 안길 예정이다.

가장 먼저 등장한 참가자는 인터넷 방송계의 안영미라 불리는 BJ 랄랄이었다.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자기소개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고, 광란의 혀놀림부터 리액션 모음집까지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20학번 새내기로 참가한 202F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은 신용재와 김원주였다. 노래를 한 글자씩 나눠 부르며 고난이도 스킬을 통해 202F는 코로나19로 새내기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담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캐 선발대회’의 무대를 꾸민 참가자는 20살 신인 가수 영순이였다. MZ세대 언어를 주로 사용하며 청하를 롤모델이라고 밝힌 영순이는 자신을 제작한 사장님인 인순이에 대해 ‘노땅’이라고 표현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엠카운트다운’ 출연이 목표라는 영순이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몰입도 200%로 본캐를 지우고 부캐(부캐릭터)로 활약한 열 팀 중 최종 우승자인 황금부캐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화려한 부캐 라인업과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몰입도 200%의 미친 텐션으로 화제를 모은 신개념 부캐 예능 ‘부캐선발대회’는 이날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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