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이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수혁이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수혁은 CJ ENM과 패션전문기업이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판타지 미니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에 테일러숍 ‘핸드메이드 러브’의 사장 우븐 역으로 출연한다.
'핸드메이드 러브'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우븐(이수혁)이 인간의 희로애락을 옷으로 치유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태로 다룬 로맨스 판타지 힐링 드라마다.
극 중 뱀파이어처럼 차가운 인상에다가 성격까지 까칠한 우븐은 외모부터 행동까지 모든 것이 신비로운 인물이다. 절대자의 옷을 훔친 죄로 천상에서 쫓겨난 그는 옷으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조금씩 인간세상에 스며들어가며 따뜻함을 배워간다.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순애보 형사와 냉혈한 검사를 오가며 인상 깊은 1인 2역 연기를 펼친 이수혁이 이번 '핸드메이드 러브'에서는 클래식한 멋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최적화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하는 '핸드메이드 러브'는 최근 촬영을 마쳤고, 오는 12월 11일부터 유튜브 ‘푸쳐핸썸’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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