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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국이 영하권...일부지역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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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전국이 영하권...일부지역 눈 또는 비

입력
2020.11.29 21:59
수정
2020.11.29 22:02
0 0

아침 최저 -8도~ 4도, 낮 4∼11도 예상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북서해안 약한 눈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30일에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1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30일에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1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일부 지역은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영하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도 이하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전북 서해안에 1cm 미만의 약한 눈이 내리고,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산지에는 1~3cm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일까지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밤에는 녹은 눈이나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쪽지방과 달리 동쪽지방은 북서풍이 산맥을 넘어가면서 더욱 건조해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경북 북동산지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에 있어 산불이나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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