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 목표 92억원 달성하면? '나눔 온도 100도'
부산 ‘사랑의 온도탑’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내달 1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 모금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다.
송상현광장에 세운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9,24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 1도씩 올라간다. 이번 모금의 목표액인 92억원을 달성하면 나눔 온도 100도를 기록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계층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된다.
성금을 내고자 할 경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거나 구ㆍ군과 동주민센터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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