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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무혐의' 신현준, SNS 통한 소통 글귀 "쉽지 않겠지만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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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무혐의' 신현준, SNS 통한 소통 글귀 "쉽지 않겠지만 모두 힘내요"

입력
2020.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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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이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널A 제공

신현준이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채널A 제공


배우 신현준이 SNS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현준은 27일 자신의 SNS에 "쉽지는 않겠지만 불운을 받아들이고 멋지게 대처한다면 실패로 보였던 것은 엄청난 변신의 기폭제가 되어줄 거예요. 우리 모두 힘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멋진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지난 12일 신현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신현준 씨에 대한 김 모 씨의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고소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현준은 "김 모 씨가 저에 대해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저는 김 씨의 명예훼손 행위를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방송 출연 등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후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신현준이 이날 올린 응원 글 내용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신현준은 논란 전 TV조선 '엄마의 봄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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