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2020년 슈퍼루키'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위클리는 올 연말 '멜론뮤직어워드 2020(MMA 2020)'와 '2020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2020 MAMA)' 신인상 후보에,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TMA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의 연말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만에 신규 론칭한 걸그룹으로,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한 평균연령 ‘만 17세’의 신예 걸그룹이다.
위클리는 지난 6월 데뷔부터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여왔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위 아(We are)'는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돌파하였을 뿐 아니라, 타이틀곡 'Tag Me (@Me)'는 뮤직비디오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의 신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3개월여 만에 미니 2집 '위 캔(We can)'으로 초고속 컴백한 위클리는 초동 판매량 1만 3,000장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돌파했다. 현재 이 앨범의 누적 판매량은 2만 5,000장에 달해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최고 판매 수치 경신이라는 성적을 달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지그재그(Zig Zag)'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해, 첫 컴백부터 음반과 뮤직비디오의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전작보다 빠른 성장세로 '슈퍼 루키'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압도적 성장세는 위클리의 데뷔 첫 신인상 트로피로 이어졌다.
위클리는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여자 신인아이돌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신예를 향한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첫 신인상을 거머쥔 가운데 그간의 종횡무진 활약과 기록을 바탕으로 다가온 연말 시상식 출격에 나설 위클리가 상승세에 힘입어 잇따라 신인상 '트로피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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