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예비신랑을 자랑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에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 같이 보러와 준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습니다. 내 껌딱지. 아내 바라기"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과의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조민아는 "서운하게 하면 말다툼 대신 침묵을 선택하는 아내에게 항상 꽃다발을 준비해 손편지를 써주는 신랑. 꽃이 예쁘긴 하지만 말을 예쁘게 해주세요. 나밖에 모르는 신랑. 침묵이 하루를 안 가는 까꿍이네"라며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조민아는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어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어요.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화목한 가정 안에서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엄마로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후 조민아는 SNS를 통해 꾸준히 네티즌과 소통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도 조민아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데뷔하고,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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