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측이 시즌2 대본리딩 일정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에 "시즌2 대본리딩 날짜는 애초에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촬영 등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리딩이 당초 29일로 계획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함께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펜트하우스' 측이 "애초에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해명과 함께 "일정 논의 중"이라는 현재 상황을 알린 것이다.
지난 24일 '펜트하우스'에 참여한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펜트하우스' 측은. 사실을 인지한 직후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이후 봉태규 엄기준 박은석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시즌제로 예고된 '펜트하우스' 시즌1은 21부작으로 종영된다. 이후 시즌2와 시즌3가 12부작씩 편성될 예정이며, 시즌2와 시즌3는 금토극으로 편성 변경을 계획 중이다. 다만 촬영 일정에 대해 '펜트하우스' 측은 앞서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며,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추후 일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등이 참여하는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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