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6일 일라이는 자신의 SNS에 영어로 된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라며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라고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일라이는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아이는 엄마와 함께 한국에 살고 있다"라며 "비록 지금은 아들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한 아들을 만나러 갈 것이고 아버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들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며 “그동안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앞서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부부로 지난 2014년 6월 정식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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