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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적재 "원래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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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적재 "원래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입력
2020.1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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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가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적재가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가수 적재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적재는 "원래 제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힘이 부치는 순간이 와서 유희열 선배님에게 상담할 게 있다고 얘기하다 보니 안테나와 자연스럽게 계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오래 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 대해 적재는 "제가 06학번이라 대학신입생 때 가장 순수했던 때의 기억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 불렀던 곡이 있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서로의 케미가 중요한 것 같다. 원래 민망한 분위기를 너무 싫어해서 여자친구가 있을 때 그냥 '이 노래 어때' 정도로 들려준 적 있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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