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닮고 싶은 인물에게 끌림을 느낀다고 밝혔다.
26일 한 패션 매거진은 고아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는 화려하고 과감한 하이패션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고아성의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아성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대해 "굉장히 즐겁고 명랑한 영화인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는 순간이 많았다. 여자로, 직장인으로 살면서 잊고 있던 감정을 떠오르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동안 만났던 다채로운 캐릭터에 대해 고아성은 "내가 존경할 수 있고 닮고 싶은 인물에게 끌린다. 친절하고 상냥하고, 자신의 소신을 굳이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묵묵하게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이 끌린다"고 말했다.
그는 "진득한 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다. 산뜻하고 설레는 멜로도 좋고, 이루어지지 못하는 슬픈 사랑 이야기도 좋아한다"고 진솔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고아성의 화보와 더 자세한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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