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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청춘 사극 맞춤형 팔방미인…반전 이중생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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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청춘 사극 맞춤형 팔방미인…반전 이중생활 예고

입력
2020.11.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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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가 ‘암행어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윌 미디어 제공

권나라가 ‘암행어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윌 미디어 제공


배우 권나라가 ‘암행어사’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나라는 오는 12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 눈부신 미모와 총명함을 지닌 팔방미인이자 다모의 신분으로 양반가의 비리를 파헤치는 홍다인 역으로 출연한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홍다인은 임무 수행을 위해 기녀로 위장해 지내던 중 성이겸(김명수)과 우연히 만나 어사단의 일원으로 합류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함께 펼쳐간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혹적인 기녀의 자태부터 어딘가 슬프고 처연한 표정까지, 홍다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다인이 다모와 기녀의 이중생활을 하게 된 까닭이 무엇인지, 복잡한 사연을 감춘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어사단의 일원이 된 후에도 홍다인은 특유의 영특함과 민첩함, 담력과 배포 등을 자랑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 홍다인이 성이겸 박춘삼(이이경)과 악(惡)에 맞서 싸우면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정한 정의구현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암행어사’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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