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이천수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이천수가 과거 후회됐던 순간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김병지 이천수 서지석, 일일 부팀장 오마이걸의 비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축구천재 이천수 선수가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다. 이분처럼 이슈를 많이 몰고 다닌 사람이 없을 정도다.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순간이 있냐"라고 물었다.
'대한외국인' 이천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천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이미지가 너무 좋아져서 연말쯤 CF가 많이 들어왔다. 토고전에 골도 넣고 마지막 경기에 아쉬워서 흘린 눈물이 화제가 됐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CF를) 거둬들이려고 하고 있는데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심판과 좀.. (좋지 못 했다) 퇴장당했는데 그 과정이 이상하게 보여서 이미지가 확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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