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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국민 MC 송해, 30년 간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이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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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국민 MC 송해, 30년 간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이유 공개

입력
2020.1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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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지하철 출퇴근길을 공개한다. KBS 제공

송해가 지하철 출퇴근길을 공개한다. KBS 제공


방송인 송해가 지하철 출퇴근길을 공개한다.

송해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1 '재난탈출 생존왕' 2회의 '불편해도 괜찮아' 코너에 출연한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고 있는 국민 MC이자 최고령 방송인 송해와 '재난탈출 생존왕' 팀이 만난 곳은 지하철 3호선이다. 많은 이들이 송해의 출근 시간과 이동 노선을 알 정도로 송해는 3호선 유명인사였다.

이에 송해는 "30년 동안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국민 MC 송해가 94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30년 넘게 지하철을 타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날 송해는 "이 나이 되도록 올해처럼 코로나 바이러스에, 50일 내내 비가 오는 건 처음 봐요"라며 올해 각종 재난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할 예정이다.

한편 '재난탈출 생존왕'은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 생존에 관한 알찬 정보와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다. 그 중 '불편해도 괜찮아'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작은 실천을 소개하는 코너다.

국민 MC 송해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재난탈출 생존왕'을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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