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병지, 박명수에게 선물한 골키퍼 장갑은 사실 버리려던 것? '폭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병지, 박명수에게 선물한 골키퍼 장갑은 사실 버리려던 것? '폭소'

입력
2020.11.25 15:14
0 0
김병지가 '대한외국인'에 출격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김병지가 '대한외국인'에 출격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가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에게 선물한 장갑의 정체를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축구 사랑은 기본, 근성과 승리욕으로 똘똘 뭉친 스타들이 모인 '축.생.축.사' 특집으로 김병지, 이천수, 서지석 그리고 일일 부팀장 오마이걸의 비니가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골 넣는 골키퍼', '축구 레전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김병지에게도 경기 징크스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에 김병지는 "있다. 2골까지는 이해하는데 3골 이상 못 막은 장갑은 바로 버린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서지석이 "그래서 주위에 장갑 선물을 많이 하시더라"고 하자, 박명수는 "혹시 나한테 준 장갑도 버리려던 것이었냐, 어쩐지 기억을 못 하더라"며 실망감을 표했다. 이에 김병지는 난감해하면서도 "박명수에게 준 것도 버리려던(?) 거였나 보다"라고 농담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병지는 1998년 극적으로 헤딩골을 넣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골은 아내가 받고 싶은 생일 선물로 이야기했던 건데 현실이 됐다"라고 밝히며 "이번에는 한우를 꼭 가져오라더라" 라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고.

아내를 위한 기적의 헤딩골에 이어 한우도 따낼 수 있을지는 25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