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인구 자족도시 발판 마련
충남 아산시가 인구수 50만명의 자족도시성장의 발판이 될 도시개발사업을 14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 자체 추진 3곳, LH 추진 1곳, 민간 추진 10곳 등 모두 14개 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14개 지구의 계획상 수용 인구수는 13만5,000명이다.
아산 인구수는 11월 현재 33만명으로 진행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 계획인구가 유입되면 시 인구는 46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여기에 산업단지, 탕정삼성단지 등으로 유입되는 종사자와 가족인구를 합하면 5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행정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신정호, 온천, 월천지구 등 3개 도시개발지구를 준공했다.
명노헌 개발정책과장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때”라며 “50만 인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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