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원이 직접 퇴원 인사를 전했다.
최성원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포스트를 통해 "최성원 배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를 통해 최성원은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치료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들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몇 가지 미션이 생겼는데요.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완치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재개했으나 이달 동료 배우를 통해 재발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얻었다. 이후 최성원이 소속사를 통해 직접 퇴원 인사를 전하며 대중을 안심시킨 것이다.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최성원은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성노을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빅이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와 영화 '탐정'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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