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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슬기 "남편 공문성, 결혼 전 반말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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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슬기 "남편 공문성, 결혼 전 반말 쓰기도"

입력
2020.11.2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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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박슬기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박슬기가 남편 공문성이 결혼 전에는 반말을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친구들과 날 잡고 노는 걸 좋아한다. 내 친구들과 남자 무리가 모여 문 걸어 잠그고 함께 노는 거다. 스피드 퀴즈 같은 놀이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렇게 남편을 만나게 됐다. 남편은 처음에는 반말을 했는데, 결혼 후 존댓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명수는 박슬기에게 "남편분이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존댓말이 시작된 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슬기는 "남편이 나를 존경하게 된 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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