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하리수 "과거 배우→스포츠 스타 대시 받아...만난 적 있다"

'비디오스타' 하리수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하리수가 인기를 자랑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변우민 정동남 하리수 김민희 달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산다라박은 하리수에게 "과거 톱스타들의 대시도 끊임없었다고?"라고 물었다.

하리수는 "많았다. 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도 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달수빈이 "어느 자리에 나가면 한두 명은 하리수에게 추파를 던진다"라고 말하자 "요즘은 SNS에서 '사랑한다' '만나고 싶다' '이상형이다' 이런 메시지는 끊임없이 온다"라며 나이지리아 미국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의 인기를 뽐냈다.

'비디오스타' 하리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시한 스타 중 만난 사람이 있냐고 묻자 하리수는 "무명이 10년이 있지 않았냐.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 만났다"라며 "하리수로 유명해지고 나서는 만날 시간이 별로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는 내가 트랜스젠더라고 밝힐 필요가 없고 그 사람이 나를 알든 모르든 편하게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전부 다 노출이 된 상황에서는 굳이 스캔들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