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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박하선-장혜진, 애정 듬뿍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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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박하선-장혜진, 애정 듬뿍 종영 소감!

입력
2020.1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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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의 엄지원-박하선-장혜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산후조리원'의 엄지원-박하선-장혜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제공


'산후조리원'의 엄지원-박하선-장혜진이 오늘(24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애정과 진심이 담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이 마지막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세레니티 산후조리원 생활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을 펼친 엄지원-박하선-장혜진이 그 동안의 소회와 더불어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로 빵 터지는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위로, 그리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매력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제 그 대망의 최종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산후조리원'은 지난 7회 방송에서 딱풀이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비밀이 밝혀지며 절정의 위기를 맞은 현진과 남편에 대한 실망으로 해피맨 경훈(남윤수)의 공연장을 찾아가는 은정(박하선)의 일탈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엄지원-박하선-장혜진이 마지막 방송을 맞아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직접 전해 최종회를 향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먼저 첫 번째 종영 소감의 주인공은 엄지원이다. 극 중 오현진 역을 맡아 리얼한 출산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보 배우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엄지원은 "8부작은 처음이라 벌써 종영인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아직은 떠나 보낼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그래도 인사를 드려 봅니다"라고 시작부터 뭉클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산후조리원' 팀들 모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같은 마음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까지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동시에 리즈 미모를 뽐낸 박하선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인생 캐릭터를 만나 정말 행복했다. 짧았지만 많은 관심과 성원과 사랑으로 충분했던 시간이었고, 2020년 11월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함께 열광적으로 호흡하고 지지해준 시청자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애정 가득한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산후조리원'을 통해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혜진 역시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산후조리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자유롭고도 열정적으로 연기해 주신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가슴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은 오늘(24일) 오후 9시에 대망의 최종회를 방송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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