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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표 착한 예능, 소소한 감동 안길 북폐소생 '북유럽' 12월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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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표 착한 예능, 소소한 감동 안길 북폐소생 '북유럽' 12월 첫방

입력
2020.11.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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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착한 예능 '북유럽'을 선보인다. 컨텐츠랩 비보 제공

송은이가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착한 예능 '북유럽'을 선보인다. 컨텐츠랩 비보 제공


방송인 송은이가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착한 예능 '북유럽'을 선보인다.

송은이는 오는 12월 특화된 컨텐츠랩 비보 예능의 계보를 잇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이자 북폐소생 프로젝트 '비움과 채움 북유럽(Book U Love)'을 제작한다.

탁월한 기획력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송은이는 그간 경제 예능 ‘영수증’, 음식 예능 ‘밥블레스유’, 아이돌 도전기 ‘판벌려’, 영화 토크쇼 ‘영화 보장’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올 연말에는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으로 책을 통해 사회적인 기부와 나눔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신감각 도서 예능,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영어로는 ‘Book+You+Love’을 합쳐 ‘당신이 사랑한 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별한 셀럽들은 물론, 여러 기업과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책을 기부 받아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의 책방 건립에 사용될 책을 모으는 취지를 지녀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북유럽’에서는 송은이를 비롯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MC를 맡아 예측 불가한 이색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셀럽의 서재를 방문해 셀럽이 추천하는 인생 책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들여다보는 ‘고품격 탈곡’ 토크쇼부터 셀럽의 서재 속 잠든 책들을 꺼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도서 나눔’, 최종적으로 ‘작은 책방’ 건립까지, ‘북유럽’을 통해 토크, 지식 충전, 사회적 성과라는 1석 3조 시너지가 예고됐다.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연말을 훈훈하게 물들일 ‘북유럽’에 대해 송은이는 “컨텐츠랩 비보는 재미와 공감,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책과 다소 멀어진 시대에 사는 시청자들에게 책이 주는 순수한 의미와 더불어 부족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소소한 감동을 안길 ‘북유럽’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송은이를 비롯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함께하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은 오는 12월 KBS2에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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