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한위가 지난날을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이한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한위는 "어느 날 TV를 보니 공채 탤런트를 모집하더라. 지원했더니 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으니 전업 배우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내게 역할을 주지 않더라. 그래서 탤런트실과 제작부에 매일 드나들었다. 그랬더니 PD분들이 내게 역할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한위는 "10년 정도 연기를 했을 때 날 알아보는 사람이 생겼다. 내 이름을 알지는 못했지만, 어딘가에서 본 듯한 느낌이 들었는지 '혹시 우리 가게에 오지 않았어요?'라고 묻더라. 촬영장에 가면 구경하던 분들이 '배우는 누가 왔느냐'고 묻더라. 나도 배우인데…"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한위는 "5년 정도 더 배우 생활을 했더니 사람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분을 닮았다'고 하더라. 자세히 들어보면 내 얘기다. 내가 나를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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