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가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한민채 SNS 제공
배우 한민채가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한민채는 23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한민채예요.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예요~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 분들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이날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한민채가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 안중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 일 관계로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이 같은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한민채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한민채를 향한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며 한민채의 이름은 이날 오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한편 한민채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 후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연남동 패밀리'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