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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측 "휴식·치료에 전념"…기존 녹화분은 내달 초까지 방송 예정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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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측 "휴식·치료에 전념"…기존 녹화분은 내달 초까지 방송 예정 [공식]

입력
2020.11.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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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측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의 근황을 알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형돈 측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의 근황을 알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정형돈 측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의 근황을 알렸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본지에 "정형돈은 지난 5일 이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앞으로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공식입장 배포 이후에도 JTBC '뭉쳐야 찬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도니스쿨',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서 정형돈이 지난달까지 녹화에 참여했던 분량이 방송되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내달 초 쯤까지 정형돈의 출연분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22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 정형돈의 어두운 표정이 포착돼 네티즌의 걱정이 이어졌다. 많은 네티즌은 정형돈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다시 웃는 얼굴로 정형돈을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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